올바스오일 칠드런 이제 만 두돌, 즉 24개월 된 아기인 우리 복복이는 올 겨울 감기를 달고 살고 있어요. 아직 12월 초반이라 본격적인 감기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콧물과 코막힘, 기침과 가래 등으로 많이 괴로워하고 있어요. 낮에 놀 때나 평소에 생활할 때에는 콧물이 조금씩 나오거나, 재채기할 때 콧물이 쏟아지듯 나오거나 하는 식의 불편함 빼고는 그다지 불편함을 못 느끼는 것 같아요. 기침할 때 가래 끓는 소리가 나기도 하지만 아기가 크게 힘들어하지는 않고요. 그런데 밤에 잘 때만큼은 낮보다 힘들어해요. 코가 막혀서 자면서 숨을 잘 못 쉬는 바람에 힘들어하기도 하고, 가래 때문에 그렁그렁 하는 소리와 코고는 소리가 아기답지 않게 크게 들리기로 하고요. 건조한 겨울철 필수품인 가습기도 자기 전에 미리 틀어놓고, 새벽녘까지.. 더보기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