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23개월 된 아기인 우리 복복이는 박물관에 가는 것을 좋아해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좋아하는 부모 덕분에 아주 아기 때부터 심심찮게 박물관 및 미술관 나들이를 하였지요. 그중에서도 국립중앙박물관에 자주 다녀왔답니다. 사실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에 2005년 10월에 이전했을 때부터 수차례 다녀와서 그런지 제게는 제법 익숙한 공간이에요. 웅장한 건물에서 다양한 유물과 전시물을 아늑하게 관람하는 분위기를 참 좋아해요. 우리 복복이도 커서 이런 경험을 겪게 해주고 싶어서 일찍부터 다녔어요. 이제는 걷는 것뿐만 아니라 뛰는 것도 잘하고 즐기는 나이가 되어서 그런지 국립중앙박물관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밖에서는 조금만 걸어도 징징대고 안아달라고 난리 부리지만, 국립중앙박물관 내부에서는 안아줄 테니 이리 오라고 해..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