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졸본정과 기타 감기약

여러분 건강한 겨울을 보내고 계신가요? 우리 24개월 된 복복이의 감기는 거의 나아가고 있어요. 전에 만 7세 언니가 처방 받았던 약을 소개해볼까 해요.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약을 처방 받아 아이에게 먹일 때마다 약의 성분이 궁금하기도 하고, 부작용이 무섭기도 해서 나중에 같은 약을 먹을 때 도움이 되라고 블로그에 적어보고 있어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약은 어린이알리펜시럽, 움카맥스시럽, 헤스판시럽, 비졸본정, 어린이용타스펜정160mg 등이랍니다.

비졸본정

비졸본정은 흰색의 원형 정제예요. 객담 용해제로, 급성 및 만성기관지염의 생황에서 객담의 배출을 용이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용법과 용량에 대해 알아보니, 6세 이상 14세 미만의 소아는 1회 4~8mg을 1일 2~3회 복용하라고 하네요.

모유를 먹는 아기에 대한 위험성이 없다고 할 수 없으므로 수유하는 산모는 이 약을 먹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산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는 투여가 권장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임신 초기인 3개월 안쪽의 임산부에게는 투여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설사, 구토, 구역, 두통, 식욕부진,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이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약은 밀폐용기에 담아 실온보관 하여야 한답니다.

어린이알리펜시럽

어린이알리펜시럽은 해열, 소염(염증 완화), 진통제 효능 효과가 있는 약이에요. 오렌지 냄새가 나는 시럽이지요. 이부프로펜 20mg/mL 성분이고, 상온보관해야 합니다.

감기로 인한 발열이나 동통, 요통, 골관절염, 두통, 치통, 근육통, 신경통 등에 사용한다고 하네요. 7~10세 어린이는 1회에 150~200mg(8~10mL)의 용량을 복용하라고 합니다.

부작용으로 오한, 호흡곤란, 혈변, 위염, 구역, 구토, 복통, 소화불량, 설사, 구내염,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야 한답니다.

움카맥스시럽

움카맥스시럽은 항바이러스 작용, 항균작용, 거담작용을 통해 기관지염, 부비강염, 비인두염, 편도염 등의 호흡기계 및 이비인후 부위의 감염증에 복용하는 약이에요. 

6세 이상~12세 미만의 어린이는 1회 6mL, 1일 3회의 용량을 식전 30분에 복용하면 됩니다.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며칠 더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이때 치료 기간이 3주를 넘어서는 안 된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용기를 개봉한 후 유효기간은 3개월이며, 생약제제라서 색상이나 맛이 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헤스판시럽

헤스판시럽은 오렌지 냄새가 나는 시럽이에요. 실온에서 보관하여야 하며, 기침을 완화해준다고 합니다. 4~14세는 1회 100mg을 1일 2회 복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보관할 때에는 직사광선이 없고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밀폐하여 보관하라고 합니다.

어린이용타스펜정160mg

어린이용타스펜정160mg은 노란 원형 알약이에요. 해열진통제로 열을 내리고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두통, 신경통, 근육통, 치통, 관절통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2016년도 이제 나흘 밖에 남지 않았어요. 모두 따뜻하게 입고 습도 조절을 잘해서 감기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기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 오늘도 힘드셨죠? 내일은 더 웃을 일이 가득해서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