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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디알프레쉬

요즘 대기 오염이 매우 심각하지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많아서 집안을 제대로 환기시키지도 못하고 있어요. 덕분에 우리 집의 25개월 된 아기인 복복이도 무척 심심해하고 있답니다. 집에서만 노는 것도 한계가 있는데, 얼른 공기가 좋아져서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가끔 슈퍼마켓이나 마트에 나가야할 때에 아기와 마스크도 챙겨 쓰고 꽁꽁 싸맨 후에 외출하곤 한답니다. 요 며칠 황사도 아닌 것이 미세먼지를 너무 쐬어서 그런지 눈이 좀 뻑뻑하고 간지럽더라고요.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서 먼지에 더 취약할 것 같아요. 그래서 약국에서 인공눈물을 구입했어요. 약사님께 렌즈를 끼고 있는데 사용해도 좋은 제품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디알프레쉬 점안액을 추천해주셔서 구매했답니다.




디알프레쉬

디에이치피코리아에서 나온 일반의약품인 디알프레쉬점안액이에요. 이 점안액은 렌즈착용시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방부제 인공누액이라고 합니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0.5%라고 쓰여 있네요. 약국에서 9,000원의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안구건조증에 효능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바람이나 태양 때문에 생기는 화끈거리는 증상도 없애준다고 하고, 불쾌감이나 자극감도 잠시 완화시킨다고 하네요. 예방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0.9mL가 총 30개 들어 있어요.




케이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작은 박스 3개로 소포장되어 있었어요.




소포장된 작은 상자를 꺼내어 보았어요. 0.9mL의 1회용 케이스에 담긴 점안액이 10개 들어있다고 합니다.




소포장된 작은 상자 옆에도 간략히 주의사항이 인쇄되어 있어요. 염화나트륨, 염화칼슘수화물, 염산 등의 첨가제도 있다네요. 상온에서 보관하라고 하고, 사용기간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이래요.




소포장을 뜯어보니 0.9mL씩 1회용 용기에 담긴 디알프레쉬점안액 10개워 휴대용 용기 1개가 들어있어요. 외출할 때 휴대용 용기에 1회용 인공누액 1개씩 넣어가면 좋겠어요.




사용할 때에는 눈에 1방울이나 2방울 정도 떨어뜨린 후, 남은 액과 용기는 버리라고 합니다. 통증이 있거나, 시야가 변하거나, 충혈, 자극감, 증상의 악화 등의 부작용이 있을 때에는 투약을 중단하고 의사의 상담을 받으라고 하네요.



먹었을 때에는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한다고 하고, 주의사항으로는 1회 사용 후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액의 색이 변한 것은 사용하지 말라고 하네요.




육아하느라 바쁘고 힘든데 눈까지 뻑뻑하고 힘드니 정말 죽을 맛이네요. 인공누액을 점안해보니 다행히 뻑뻑한 느낌이 줄어들었어요. 사용하기도 편리해서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장면이 신기한지 지켜보던 우리 아기 복복이도 하고 싶다고 난리네요. 막상 눈에 넣어주면 낯설고 무서워서 울음을 터뜨리겠지요? 아기 키우는 부모님들 내일도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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